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음달 서울 송파와 경기 수원 영통에서 래미안 아파트를 잇따라 분양한다.
반도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송파 파인탑'은 지하2층~지상28층 9개동, 전용 53㎡~87㎡ 총 794가구 규모인데, 3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강남권의 유명 브랜드 재건축으로 주목 받아온 곳인데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 거여ㆍ마천뉴타운 등 인근의 개발 호재 수혜도 기대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가락동 농수산시장, 경찰병원, 서울병원 등과 가깝고 송이공원, 오금공원 등도 부근이다. 지하철5호선 오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신가초, 가락중, 가락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다. (02)765-3301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서 나오는 '영통신동 래미안'은 올해 수원지역 분양 물량 중 최대어로 꼽힌다. 1단지는 지하2층~지상23층 5개동(전용 84~97㎡ 367가구), 2단지는 지하2층~지상27층 11개동(전용 84~115㎡ 963가구)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수원 화성을 모티브로 삼아 단지가 디자인되며, 넓은 커뮤니티 광장과 연계한 저층부는 보행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입면으로 구성된다.(031)239-3391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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