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업과 가계 전반이 느끼는 종합적인 경기체감지수를 개발한다. 지금은 소비자와 기업의 체감경기가 별도로 발표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내년까지 소비자심리지수(CSI)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이용해 기업과 가계가 종합적으로 느끼는 종합경제심리지표를 개발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정준 통계기획팀장은 “CSI와 BSI 항목 중 체감경기와 연관이 있는 일부 항목을 따로 뽑아 경기에 대한 종합적인 체감지수를 개발 중”이라며 “체감경기 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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