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행복나눔 ▦ 소망나눔 ▦문화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등 5대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업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 있는 현장에서 지역 사회와 밀착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행복나눔 활동은 무주택 서민에게 집을 지어주는 것으로 2005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연합회 서울지회’와 함께 활동을 펼쳤고, 총 50곳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사랑나눔 활동은 전국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이다. 대림산업 본사 직원들은 서울의 8개 보육원에서, 전국 건설현장 직원들은 ‘한숲봉사대’를 만들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맑은나눔 활동을 위해 이 회사 직원들은 서울등 10개 권역의 관할 지자체와 ‘1산·1천·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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