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9일 반포근린공원에 심산 김창숙(1879~1962) 선생의 기념관인 '심산기념문화센터'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심산 선생은 단재 신채호, 만해 한용운과 함께 '삼절(三節)'로 평가 받는 독립운동가로, 통일과 반독재 투쟁, 민족사학 육성 등의 활동을 벌였다. 서초구는 2008년부터 172억원을 들여 센터 건립에 나서 작년 4월 독서실을 일부 개관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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