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카드 포인트 및 결제를 통해 백혈병ㆍ소아암을 앓는 어린이와 저소득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사랑의 펀드'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참여인원도 회원과 삼성카드 임직원을 합치면 2만명이 넘고 기부금액도 올해 2월말 누적 기준으로 13억원에 이른다.
사랑의 펀드는 ▦희망키우기(백혈병어린이 돕기) ▦행복키우기(키즈뱅크) ▦꿈키우기(위스타트) ▦열정키우기(특기적성 후원)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회원은 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m)에서 사랑의 펀드 기부하기를 선택하면 후원부문과 액수를 정할 수 있다. 포인트 기부는 1포인트 이상 가능하고, 기부금은 연말 정산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또 청소년 장학사업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KBS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10년째 지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 사례다. 삼성카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 50문제를 모두 맞힌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대학등록금과 해외 배낭여행 연수비를 지원하고, 아쉽게 떨어진 '최후의 1인'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골든벨에 출연한 학생들과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 후 수업을 돕는 데도 힘쓰고 있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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