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21)이 28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폐막한 제41회 쥬네스 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다. 그는 1위 상과 함께 현대곡 특별상도 받았다. 김영욱은 지난달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오는 9월 독일의 뮌헨 국립음대에 진학해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토프 포펜을 사사할 예정이다.
젊은 현악 4중주단인 노부스 콰르텟의 멤버로도 활동 중인 그는 5월12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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