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이 오는 29일 경기 문산 경의선 출입사무소에서 열릴 백두산 화산 관련 민간 전문가 협의에 참가할 대표 명단을 25일 교환했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이 각각 4명과 3명의 대표 이름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두산 화산 협의에 참가할 우리 측 대표는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김기영 강원대 지구물리학과 교수, 이윤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은 화산연구소 부소장 윤영근 단장으로 해 과 장성렵, 주광일 등 3명의 대표단 명단을 보내왔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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