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특집]
참숯바베큐치킨 브랜드 ㈜훌랄라(www.hoolala.co.kr)는 올해 창업의 핵심 키워드인 웰빙(건강)과 컨버전스(복합화), 패밀리비지니스(가족창업) 등 3가지에 주목하고 있다. 동종업계 내에서 이들 키워드에 가장 근접해있다는 자신감 때문이다.
훌랄라는 우선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해가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웰빙의 경우 기름에 튀기지 않는 자사의 조리 방식과 국내산 계육만을 사용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훌랄라는 또 오래 전부터 홀과 배달이라는 운영방식에서의 복합화로 예비 창업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메뉴에 있어서도 '짜장우동바베큐', '골드오뎅바베큐' 등 여러 재료를 적절하게 섞는 퓨전스타일을 적용해 바베큐치킨의 새로운 맛을 선보여 왔다.
치킨점은 그 자체로 점포 운영에 있어 부부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함께 창업하기에 적합한 업종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주 5일제로 가족단위 주말 외식이 잦아진 점을 감안,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과 편안한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
김병갑 회장은 "훌랄라는 그간 입소문을 통해 차별화된 맛을 꾸준히 검증받은 브랜드"라며 "올해는 마니아층을 뛰어넘어 소비층을 더욱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문, TV, 라디오 광고에 이어 올 초부터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고, 상ㆍ하반기 대대적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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