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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녹치킨, 녹차 먹은 지리산 닭 맛 일품… 차별화된 매뉴얼·물류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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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녹치킨, 녹차 먹은 지리산 닭 맛 일품… 차별화된 매뉴얼·물류망 주목

입력
2011.03.2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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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특집]

가장 대중적인 음식문화로 자리잡은 치킨에 건강을 생각한 녹차 성분이 합쳐졌다. ㈜한국그린텍의 '닥녹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닥녹치킨의 가장 큰 특징은 염지제와 양념소스, 튀김유에 있다. 닭의 내부에까지 골고루 스며들어 육질을 숙성시키는 염지제에 녹차가루와 녹차효소 등을 넣었고, 양념소스에도 녹차 성분을 포함시켜 느끼함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도록 했다. 닭을 튀기는 기름 역시 세계 최초로 천연녹차에서 추출한 녹차유를 사용했다.

치킨의 기본이랄 수 있는 생닭도 프리미엄급만 사용한다.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이 마늘과 호유실을 먹이며 친환경 사육 프로그램에 따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키운 자연실록을 사용하는 것. 일반 닭에 비해 원가 부담이 크지만 이를 감수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확고하다.

고객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 기존 업체들이 치킨무와 콜라를 주는 데 비해 닥녹치킨은 녹차 성분이 우러난 무와 녹차음료를 제공하는 것. 닥녹치킨 하면 녹차 성분을 떠올리게 하려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기도 하다.

시스템 측면에서도 다른 업체와의 차별성이 드러난다. 프랜차이즈 운영ㆍ교육ㆍ프로모션 매뉴얼을 갖췄고, 전국적인 자체 물류망을 확보함으로써 가맹점주가 매출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를 완비했다. 이승남 사장이 직접 정기적인 고객 리서치를 관장하는 것도 눈에 띈다.

닥녹치킨 관계자는 "고객만족, 가맹점만족, 본사만족의 삼위일체만족으로 세계 제일의 명품 치킨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2)1588-3272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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