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대문역사공원 3D 설계로 짓는다/ 건물 전체에 BIM기법 도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동대문역사공원 3D 설계로 짓는다/ 건물 전체에 BIM기법 도입

입력
2011.03.23 13:50
0 0

내년 7월 완공되는 동대문역사공원에 3D 입체설계 기법인 BIM 기법이 도입된다.

서울시는 23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3차원 비정형 건축물로 설계돼 2D 평면설계가 어려워 3D 입체설계 기법인 BIM기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설계•시공•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건축, 토목, 구조, 설비 등의 설계를 2D(평면설계)에서 3D(입체설계)로 전환해 건설하는 차세대 건축기법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공원으로 조성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전체(8만5,320㎡)에 BIM기법이 적용되는데 건물 전반에 3D 기법이 도입되기는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BIM기법을 통해 경계가 모호한 건축물의 슬래브•벽체•지붕 등 평면적 검증이 곤란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역사공원은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했으며, 역동성•비대칭성•비정형성을 주제로 DDP 등 모든 건물과 외부 시설물이 다양한 곡선으로 휘어져 있다.

박석원기자 s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