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통증 119] <1> 허리가 뻐근할 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통증 119] <1> 허리가 뻐근할 때

입력
2011.03.23 12:00
0 0

몸에 갑자기 통증이 생기면 어떻게 할지 난감해진다. 대수롭지 않은 통증일 수도 있고, 다른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통증 119> 코너를 통해 통증 대처법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잠에서 깬 뒤 곧바로 욕실로 직행한 당신. 머리를 감다 갑자기 허리가 뻐근해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 통증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뻐근하다면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간과하게 마련이다.

문제는 이 같은 뻐근한 통증이 쉽게 넘길 수 없는 디스크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의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과격한 운동 등으로 손상된 디스크는 아침이면 늘어난다. 그래서 평소 아무렇지 않다가도 아침만 되면 통증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자고 일어나면 반드시 자는 동안 뭉쳐진 근육을 풀어야 한다. 갑자기 몸을 일으키거나 머리를 감는 등 무리한 동작을 하면 통증이 쉽게 생긴다. 그래서 누워서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자. 우선 바르게 누워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몸을 위아래로 길게 늘인다는 기분으로 기지개를 켠다(사진 1). 이를 2~3회 반복한다. 그런 다음 양다리를 모으고 무릎을 구부린 다음, 무릎 아래쪽을 두 팔로 안아 깍지를 끼고 천천히 가슴 쪽으로 당긴다(사진 2). 이 동작은 척추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전신의 피로를 덜어준다.

무엇보다 이런 통증이 생기기 전에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자세다. 책상에 앉을 때, 잠잘 때, 소파에 앉을 때 등 평소 자세를 올바르게 한다.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질환 유무를 진단한다.

●도움말 정벌 부천자생한방병원 원장

권대익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