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올해 초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서울시민을 출시한 '에코마일리지카드'의 다양한 혜택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이 카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제에 가입한 회원에게 친환경 마일리지(에코머니)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 적립금은 통신비나 아파트 관리비 결제 등에 쓸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은 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가입한 뒤 전기ㆍ수도ㆍ가스 고지서의 고객 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달부터 사용량이 자동 관리된다. 6개월 동안의 에너지 사용량이 과거 2년 동기 대비 평균 10% 이상 낮으면 서울시가 5만 에코머니를 지급한다. 일상 생활에서는 버스ㆍ지하철 이용시 최대 10%(최대 5,000점), 고속버스ㆍ철도 이용시 최대7%(최대 5,000점), 병원ㆍ할인점 이용시 최대 5%(최대 1만점)의 에코머니를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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