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권결의안이 17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돼 금주 중에 본회의에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2일 전했다.
VOA는 "이 결의안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41개국이 공동 제안했다"며 "인권이사회는 금주 내에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권결의안에는 정치범과 북송된 탈북자에게 고문이 자행되고 강제수용소가 운영되는 등 북한 사회에 만연된 인권 유린에 대해 국제사회가 우려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성환기자 bluebir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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