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보안군들이 20일(현지시간)에도 시위대에 발포를 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시위대의 목격담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리아 남부도시 다라에서는 시위도중 사망한 주민들을 추모하는 집회가 반정부 시위로 이어져 3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도 수천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모여들었다. 시리아 보안군은 추모집회에 참석했던 정부 책임자가 떠난 후 시위자들이 해산하지 않자 최류탄과 총을 발사하며 강제 진압에 나섰다.
시리아 다라에서는 지난 18일 반정부 시위도중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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