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만여명 찾아
포스코 역사관이 새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중순까지 포스코역사관에는 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2003년 7월 문을 연 이 역사관에는 매년 9만~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성수기인 봄ㆍ가을에는 하루에 최대 1,000명 이상이 방문하기도 한다.
포스코역사관 방문객이 늘고 있는 것은 한국 철강 역사의 살아 있는 교육현장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수장고 보관 유물 중 포항제철소 초기 건설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는 희귀 소장품을 전시하는 '이달의 유물 돋보기'를 신설하기도 했다.
포스코의 역사와 정신, 기업문화, 비전을 담은 포스코 역사관은 연면적 3,637㎡, 전시면적 1,984㎡, 지상 3층 철골조 건물로 2만4,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정훈기자 jhlee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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