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인 4명 중 1명 우울증…5년새 66%나 늘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노인 4명 중 1명 우울증…5년새 66%나 늘어

입력
2011.03.11 05:31
0 0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3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결과, 2009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노인은 14만7,721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4년 8만40명에서 5년 새 65.9% 늘어난 수치다.

전체 노인 가운데 우울증 환자 비율도 노인 10만명당 2만5,979명으로 26%에 달해, 2004년(18%) 이후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여성 비율이 높아 전체 우울증 노인 14만여명 중 10만명 이상이 여성이었다.

또 75세 이상 고령의 우울증 환자는 5만여명으로 2004년보다 102%나 증가해 평균 증가율(65.9%)을 훨씬 웃돌았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