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PC)가 디도스 공격에 악용되지 않게 하려면 최신 버전의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악성코드와 바이러스가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안 프로그램은 수시로 업데이트 시켜야 한다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의견이다. 디도스 피해 방지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이번 디도스 피해를 막기위해서는 안철수연구소가 배포한 긴급 전용백신(http://www.ahnlab.com/kr/site/download/vacc/downFile.do?file_name=v3removaltool.exe)을 다운받으면 된다.
디도스 피해의 원인인 악성코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선 먼저 윈도우 운영체제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피스 제품에 최신 보안프로그램을 적용시켜야 한다.
또 통합보안 소프트웨어 설치도 필요하다. 설치 이후,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되도록 부팅 이후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시스템 감시 기능은 '항상'으로 설정해 두는 게 좋다.
보안에 취약한 웹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에 감염하지 않도록 예방해 주는'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를 설치해 두는 것도 요령이다.
이메일 확인 시, 모르는 발신인이 보냈거나 제목 및 첨부 파일명이 선정적일 경우엔 클릭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사회관계형서비스(SNS)나 온라인 게임, 이메일 등의 비밀번호는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이용한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는 게 피해 방지에 유리하다. 최소 3개월을 주기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도 기본이다.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피하는 것도 필수다. 악성코드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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