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우리나라의 규제 수준이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외국인투자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본사가 있는 자국과 우리나라의 규제수준을 질문한 결과 전체의 30.7%가 "한국이 자국보다 규제 수준이 높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규제수준이 자국보다 낮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했다. 응답기업의 58%는 양국의 규제 수준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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