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야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양문석 현 방통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를 추천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전병헌 정책위의장과 문방위원, 원내부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방통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 6명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민주당은 4일 최고위원회 인준을 거쳐 국회 본회의에 추천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양 위원은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출신으로 지난해 이병기 상임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자리에 보궐로 임명됐으며 김 교수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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