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전자장치 이상으로 리콜
국토해양부는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에서 연료펌프 등을 제어하는 전자장치에 수분이 유입돼 주행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2일부터 자발적인 리콜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6월23일부터 9월24일 사이에 제작돼 기흥모터스에서 수입한 FLSTC, FLSTF, FLSTFB 등 3종 총 27대다. 대상자는 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전 컨소시엄, 카자흐 송전선로 사업 수주
한국전력과 현대종합상사 컨소시엄은 1일 카자흐스탄 송전망공사가 발주한 4,600만달러 규모의 송전선로 사업을 수주했다. 한전은 앞서 지난달 23일에 1억 달러 규모의 카자흐스탄 변전소 현대화 사업도 수주했다.
중기청, 비밀기술 보호 온라인 임치 서비스
중소기업청은 업체들의 비밀기술 자료를 보호하기 위한 임치제도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술임치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 기술임치제도는 기업들이 영업비밀 등 기술자료를 임치기관에 등록한 후 소유권 분쟁 발생 시 증빙자료로 활용토록 하는 제도다.
한국수력원자력, 신고리 원전 1호기 상업운전 시작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고리 1호기 건설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28일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신고리 1호기는 1,000㎿급 원전으로 연 76억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중동항공, 대한한공 소속 스카이팀 가입키로
대한항공은 레바논 국적항공사인 중동항공이 글로벌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에 가입하기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스카이팀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13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 동방항공, 대만 중화항공, 중동항공 등이 가입 절차를 밟고 있다.
중동 거래 기업 18.7% "현지사업 부분 철수"
대한상공회의소는 중동지역과 거래를 하는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중동사태에 따른 기업 인식 조사 결과, '위험관리 차원에서 현지 사업을 부분적으로 철수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의 18.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응답 기업의 70.9%는 '현지 사업을 일단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10.4%는 '이번 사태를 기회로 삼기 위해 사업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미 컨슈머리포트, 아반떼·쏘렌토R '최고의 차량' 선정
현대ㆍ기아차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에서 현대차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와 기아차 쏘렌토R(수출명 쏘렌토)를 각각 소형승용 부문과 패밀리SUV부문에서'최고의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지는 품질신뢰성, 성능, 안전도 등을 종합평가해 총 10개 차급별 최고 차량과 추천차량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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