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ㆍ1절 오토바이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여 지난해 대비 13.6% 감소한 120명을 단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120명 가운데 공동 위험행위 등 위법행위가 중한 12명을 입건하고, 안전모 미착용 등 위법행위가 경미한 108명에게는 범칙금을 부과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새벽까지 교통경찰, 기동대 등 경력 5,928명과 순찰차, 채증용 카메라, 싸이카 등 장비 2,292대를 폭주족들의 예상 이동로와 집결지에 배치해 단속을 벌였다.
허정헌기자 xsco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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