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이동 콘도 개발 비리의혹' 행정사무조사
알림

'우이동 콘도 개발 비리의혹' 행정사무조사

입력
2011.02.28 13:14
0 0

서울시의회는 강북구 우이동 콘도 개발사업의 인ㆍ허가와 심의과정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김기옥 의원 등 38명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북한산 콘도 개발 비리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건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우이동에 건설중인 콘도를 둘러싼 시 관련부서의 비리 의혹을 규명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시 도시계획국ㆍ문화관광디자인본부ㆍ도시안전본부ㆍ푸른도시국 등이다. 김기옥 의원은 "콘도를 지을 수 없는 땅에 온갖 특혜를 동원하여 콘도를 가장한 호화 아파트를 짓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달 특위를 구성하여 사업의 적정성 여부 등 모든 절차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이 콘도가 호화 아파트로 사전 홍보ㆍ분양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류호성기자 r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