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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쇼트트랙 서이라,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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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쇼트트랙 서이라,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 外

입력
2011.0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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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서이라, 주니어 세계선수권 3관왕

쇼트트랙 유망주 서이라(19·한국체대)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이라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쿠르마유르에서 벌어진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500m슈퍼파이널(500, 1,000, 1,500m기록 우수자 1~6위가 벌이는 경기)에서 2분13초99 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했다. 레이스 내내 걸출한 기량을 선보인 서이라는 영국의 잭 윌버른(2분19초895)과 중국의 시 징난(2분20초144)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서이라는 지난 25일 열린 1,500m와 이어 이번1,500m 슈퍼파이널에서도 1위를 차지, 89점의 대회 포인트를 기록하며 윌버른(76점)을 제치고 종합 순위에서도 1위에 올라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브라질축구연맹, 승부조작 혐의로 1,000억원 벌금

브라질축구연맹(CBF)이 6년 전 일으킨 승부조작 혐의로 해당 심판과 함께 1,000억원이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 AP통신은 28일 “브라질 법원이 승부조작 물의를 일으킨 축구연맹과 심판에게 총 9,600만 달러(약 1,079억원)의 벌금을 물도록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축구연맹은 명문클럽인 코린치아스가 2005년 리그 우승을 차지하도록 심판과 짜고 브라질 프로축구 리그의 11경기를 다시 치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야구선수 이름 무단사용 게임업체에 배상 판결

야구선수 은퇴자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지난해 5월 인터넷 야구게임 ‘슬러거’ 운영사인 네오위즈게임즈를 상대로 서울동부지법에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5억3,000여 만원의 배상판결을 받아냈다고 28일 밝혔다. 배상금액은 2007~09년 초상사용권과 성명권을 침해 당한 전체 현역 및 은퇴선수 총 2,500명 중 일구회에 손해배상 청구권을 양도한 은퇴선수 273명의 몫으로 1인당 196만여 만원 꼴이다. 그러나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판결에 반발, 항소를 검토 중이다.

버밍엄, 아스널 꺾고 48년 만에 칼링컵 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버밍엄이 아스널을 꺾고 2010~11 칼링컵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버밍엄은 2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널과의 결승전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4분 오바페미 마틴스의 결승골이 터지며 2-1로 이겼다. 이로써 버밍엄은 1963년 칼링컵에서 우승한 이후 무려 48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면서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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