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재단 장학금 30억원 전달

현대ㆍ기아차 산하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26일 서울 계동 현대차 사옥에서 '2011 해비치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소년ㆍ소녀가장과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기초과학 및 문화예술 부문 우수 학생, 다문화가정 자녀 등 각 부문에서 선정된 2,000여명에게 장학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등 4,000여명에게 40억원을 지원한 해비치 재단은 올해 연평도 포격 피해 가정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 5,900명에게 111억원을 지원한다.

송태희기자 bigsmil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