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부활의 김태원(사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_남자의 자격' 제작과정에서 위암이 발견돼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신원호 KBS PD는 27일 "김태원씨가 지난달 중순 '남자, 그리고 암'편을 촬영하면서 멤버들과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위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열흘 간 입원하면서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한 뒤 26일 오전 퇴원했고, 현재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개그맨 윤형빈도 '남자, 그리고 암'편 제작 중 대장암 검사에서 유암종(암과 유사한 혹)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김현우기자 777hynwo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