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HSBC 위민스챔피언스 첫날 단독 2위
최나연(24ㆍSK텔레콤)이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첫날 단독 2위로 나섰다. 최나연은 24일 싱가포르 타나메라CC 가든 코스(파72ㆍ6,5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선두 이리무라 치에(일본ㆍ4언더파 68타)에 1타 뒤진 2위. 올해 3주 연속 우승한 청야니(대만)는 2언더파 70타로 유선영(25ㆍ한국인삼공사)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신지애(23ㆍ미래에셋)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다.
임창용 연습경기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임창용(35·야쿠르트)이 첫 실전 등판에서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임창용은 24일 일본 오키나와의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서 5회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았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3년 만에 제주서 개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년 만에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3월12일부터 이틀간 목동구장에서 하려던 넥센과 KIA의 2011년 시범경기 개막전을 제주시 오라야구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 시작 시간은 오후 1시다.
대한항공, 삼성화재 누르고 9연승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9연승을 내달리며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24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서 열린 2010~11 NH 농협 V리그 4라운드 홈 경기서 19점을 기록한 에반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18 25-23 25-19)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최근 9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20승 4패를 기록해 현대캐피탈과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LIG손해보험도 이날 상무신협을 3-0(25-18 25-16 25-2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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