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3.1절을 맞아 미주지역에서 대한민국입시정부를 후원한 고 강영소 선생을 비롯해 176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20명, 건국포장 27명, 대통령표창 29명이다. 보훈처 전문사료발굴ㆍ분석단은 이번 포상을 위해 일제정보문서, 신문보도 기사 등을 분석했다. 176명중 171명의 포상자가 이 같은 방법으로 발굴됐다.
특히 이번 포상자에는 ‘신한민보’등에 활동 기록이 남은 미주지역 독립운동가도 포함됐다. 강영소(건군훈장 독립장) 선생을 비롯 이살음(건국훈장 애국장), 박원걸(건국훈장 애국장), 남궁염(건국훈장 애족장) 선생 등이 그 주인공이다.
김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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