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체육인들이 사랑나눔을 전파하는 '내 고장 사랑운동'에 동참했다. 전남체육회는 23일 목포시 상동 전남체육회 사무실에서 서정복 상임부회장과 이영성 한국일보 편집부국장, 김기수 KB국민은행 호남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전남체육사랑카드' 협약식을 가졌다.
서 부회장은 이날 전남 체육 1호 사랑카드를 받았고, 소속 직원과 체육인 등 400여명은 가입신청서를 국민은행에 전달했다. 이 카드는 가입 시 1계좌에 1만원, 카드사용 금액의 0.2%가 기금으로 적립된다. 전남체육회는 이 기금을 형편이 어려운 스포츠 영재 돕기에 쓸 계획이다. 가맹경기단체들도 이날 동참을 약속했다.
목포=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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