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EBS '장편 3D 다큐' 3편 선보인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EBS '장편 3D 다큐' 3편 선보인다

입력
2011.02.22 13:20
0 0

EBS가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총 3편의 장편 3D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4월 18~20일에 연속 방송되는 다큐멘터리 '신들의 땅, 앙코르'(사진)는 배우 정보석이 진행을 맡아, 앙코르와트가 건설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태국, 캄보디아 현지에서 배우 수 천 명을 동원해 촬영했다.

2012년 방영 예정인 '바빌론'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다룬 것으로, 디지털 크리처(Digital creatureㆍ동작 인식 장비를 통해 배우의 움직임을 잡아낸 뒤 이를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는 촬영 기법)을 도입해 영상의 질을 높였다.

2008년 방송된 1편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한반도의 공룡2'는 영화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여름 극장에서도 상영된다. 국내 지상파 TV에서는 아직 3D 영상 송출이 상용화되지 않는 상황으로, EBS는 세 편의 3D 다큐멘터리를 우선 2D 버전으로 방송하고 향후 송출 여건에 따라 3D 버전으로 다시 방영한다.

수출 시장을 염두에 둔 대형 다큐멘터리도 눈에 띈다. EBS는 문화적 특수성을 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지구'와 '문명'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선정, '생명 40억년의 비밀'(11월 방송 예정)과 '사막'(6월 22일), '재앙의 신호, 화산'(6월 22일), '문명과 수학'(올해 하반기) 등 4개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다문화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될 '금요극장'에서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에서 제작된 영화와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