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파격 조건을 내걸고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서 '꿈에 그린'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일부 세대의 경우 계약자가 원하면 입주 6개월 이전부터 신청을 받은 뒤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내주는 '계약금 보장제'를 도입한 것.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뛰어난 입지여건과 '꿈에 그린' 브랜드의 가치를 감안하면 향후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자신감 때문에 이런 조건을 내걸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지하 5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과 부대 복리시설로 이뤄진 이 단지는 분당선 연장에 따른 수혜와 구성 이마트와 한성골프장 등 인근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여건으로 이 지역의 '마지막 노른자위'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101㎡A 266세대, 101㎡B 37세대, 101㎡C 74세대, 180㎡(펜트하우스) 2세대 등 총 379세대로 구성되는데, DTI규제를 받지 않으며 3,000만원 정액인 계약금만 내면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에는 무이자 융자가 적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고 남은 주택형도 분당, 용인지역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154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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