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은 21일 이상엽(47ㆍ왼쪽 사진)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등 2011년 청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미생물을 이용해 나일론의 원료인 다이아민 등을 개발하는 등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청암과학상을 받게 됐다. 필리핀의 민다나오섬 등 아시아 오지에서 빈민 구제에 힘쓰고 있는 법륜(오른쪽) 스님과 동티모르에서 모유 수유 운동 등을 벌이고 있는 알로라 재단은 청암봉사상을 공동 수상한다. 80분 단위의 블록수업과 30분 휴식 시간제 등 혁신적인 수업제도를 도입한 경기 광주시 남한산초등학교는 청암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오후 6시 포스코센터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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