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에 한국문화원이 문을 연다.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21일 시드니 도심 엘리자베스 스트리트에 총 1,000여 ㎡ 규모의 한국문화원이 4월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하이드파크 맞은 편에 있는 한국문화원에는 한국 조형예술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실과 공예전시실, 멀티미디어실, 도서관, 다목적홀,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한국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각종 행사 시 한국 전통음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글, 한국어, 한국학 등에 대한 강의가 상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의 영상 콘텐츠 소개, 소규모 공연 등도 이어지게 된다.
이성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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