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직업훈련과 사회적기업 창업 기반 조성,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등을 통해 23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5개 분야에서 총 22만6,0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내용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분야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직업훈련 및 알선분야 8만6,000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및 일자리창출 기반 유지 분야 4만4,000개 ▦사회적 공공일자리 분야 4만2,000 ▦신성장동력산업 분야 4만개 ▦창업형 일자리 1만4,000개 등이다.
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와 25개 자치구 취업알선센터, 여성발전센터 등의 구인ㆍ구직자 연결 기능을 강화하고, 시립직업학교 등에서는 직업훈련 과정을 제공해 구직자의 적응능력을 높여줄 방침이다. 또 올해 사회적기업 300여개를 육성하고, 창업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발전가능성이 큰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전략 사업분야 훈련생을 배출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올해 1만개, 2014년까지 7만개 창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류호성기자 r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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