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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수도권 매매가 오름폭 조금씩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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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시세/ 수도권 매매가 오름폭 조금씩 커져

입력
2011.02.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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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세입자들의 매매전환 사례가 늘면서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값 오름폭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주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대형 아파트 거래도 소폭 늘어나는 모습이다.

2월 셋째 주 서울지역 아파트는 매매 0.02%, 전세 0.15%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에선 강동구(0.08%), 중랑ㆍ서초구(0.07%), 노원구(0.06%), 광진구(0.05%), 구로구(0.04%), 용산·송파구(0.0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시장에서는 강서구(0.28%)와 노원구(0.24%), 동작구(0.22%), 서대문구(0.21%)의 오름폭이 컸다.

신도시 매매시장은 한주간 0.04%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평촌(0.44%)은 상승세를 보였고, 중동(-0.11%), 산본(-0.02%), 일산(-0.01%)은 소폭 내렸다. 신도시 전세는 평촌(0.46%), 일산(0.37%), 분당(0.33%), 산본(0.26%), 중동(0.12%) 5개 지역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도시를 뺀 나머지 경기지역은 한 주 동안 매매와 전세가 각각 0.05%와 0.30%씩 올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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