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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밴쿠버 삼총사, 한체대 나란히 졸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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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밴쿠버 삼총사, 한체대 나란히 졸업 外

입력
2011.02.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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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삼총사, 한체대 나란히 졸업

지난해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밴쿠버 영웅 삼총사'가 나란히 정든 캠퍼스를 떠났다. 한국 빙속 단거리의 간판인 이상화(22), 모태범(22)은 18일 450여명의 학부 동기와 함께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졸업식을 치렀다. 장거리의 대들보인 이승훈(23ㆍ이상 체육학과)은 월드컵 시리즈 때문에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이승훈을 비롯해 모태범과 이상화는 대한체육회장상 겸 경기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원 LG, 서울 SK꺾고 6위 수성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창원 LG가 서울 SK를 꺾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LG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전에서 89-8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6위 LG는 19승(23패)째를 챙기며 7위 SK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려 6강 플레이오프 막차에 청신호를 켰다. 선두 부산 KT는 서울 삼성을 99-75로 승리, 정규리그 1위에 한발 더 다가섰다.

LPGA 김인경, 이틀째 단독 선두 질주

김인경(23ㆍ하나금융)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혼다 LPGA 타일랜드 둘째 날에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인경은 18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골프장(파72ㆍ6,47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 김인경은 전날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세우며 타수를 벌어놓은 덕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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