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의 당첨 커트라인이 1,357만~2,024만원 사이로 집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접수한 강남ㆍ서초 보금자리 본청약(736가구) 당첨자 선정 결과, 주택형별 일반공급 커트라인은 서울 강남지구 전용 59㎡가 2,024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의 전용 74㎡가 1,357만원으로 가장 낮았다고 18일 밝혔다.
일반공급은 청약저축 납입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가 결정되는데 최고액 당첨자는 강남지구에 신청한 3,413만원 통장 납입자였다. 당첨자의 지구별 평균 납입액은 강남(2,024만원ㆍ218회)이 서초(1,769만원ㆍ189회)보다 높았다.
이번 당첨자는 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당첨일로부터 5년 동안 당첨자 본인과 배우자 및 세대원은 다른 분양주택(5ㆍ10년 임대주택 포함)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계약은 다음달 28~31일 LH더그린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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