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책과세상/ '좋다, 참 좋다' 소리 내 읽어보세요…어느 새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간답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책과세상/ '좋다, 참 좋다' 소리 내 읽어보세요…어느 새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간답니다

입력
2011.02.18 04:27
0 0

좋다, 참 좋다/한국동시문학회 지음ㆍ 오은영 등 그림/

어린른이 발행 ㆍ160쪽ㆍ9,000원

동시 작가 모임인 한국동시문학회의 아홉 번째 작품집 <좋다, 참 좋다> 가 나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아동문학지에 발표됐던 회원들의 작품 중 1인당 한 편씩 가려 뽑아 89편의 동시를 담았다. '일상의 노래' '감성의 노래' '자연의 노래' 3부로 구성돼 분야별로 동시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시마다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담아 풋풋한 향내가 그득하다. 그림은 민현숙 오은영 이상교씨가 나눠 그렸다.

시인들은 아이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언어로 정답고 싱그러운 삶을 이야기 한다.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신통방통 재미있고 정다우면서 빙긋 웃음 짓게 만든다.

"오글오글바글바글/바글바글오글오글/…/보기만 해도 맛있는 라면/소리 내어 읽으면 더 맛있다"('보기만 해도 맛있는 라면')처럼 소리 내 읽으면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의 마음도 맑아질 것 같다.

송용창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