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슈미트 구글 회장 "이집트 영웅 고님 매우 자랑스러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슈미트 구글 회장 "이집트 영웅 고님 매우 자랑스러워"

입력
2011.02.16 13:09
0 0

최근 이집트 혁명의 영웅으로 떠오른 와엘 고님 구글 중동·아프리카지역 마케팅 임원에 대해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이 "매우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슈미트 회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와엘 고님이 이집트에서 한 일에 대해 매우 매우 자랑스럽다"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포함한 많은 기술들이 있었기에 대중이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투명한 사회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미래 첨단기술이 사회의 엘리트계층보다 대중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님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집트 반정부시위 조직화에 일조했으며, 정부당국에 의해 구금됐다 풀려난 뒤 TV 인터뷰를 통해 영웅으로 부각되며 시위를 이어가는 동력이 됐다.

김희원기자 h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