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인도네시아 특사단과 경협 논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과 만나 인도네시아에서 22개 점포를 운영중인 롯데마트를 비롯, 유통ㆍ석유화학ㆍ식품ㆍ건설분야에서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신동빈(오른쪽) 회장이 하따 라자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장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대우건설, 아부다비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수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11억3,000만 달러(1조2,656억원)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총 사업비 11억3,000만달러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억5,000만달러. 이 공사는 아부다비에서 서남쪽으로 약 240㎞ 떨어진 슈웨이하트 공단에 1,600㎿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한국금융연구센터 이사장에 정건용씨
사단법인 한국금융연구센터는 16일 정기 사원총회를 열어 정건용(64ㆍ사진) STX 고문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산업은행 총재 등을 역임했다.
제7회 투명경영대상 대상에 SK이노베이션·하이닉스반도체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5단체가 공동 주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시상한 '제7회 투명경영대상'의 대상 수상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과 하이닉스반도체가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로 혁신하려고 힘쓴 점을, 하이닉스반도체는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과 '노사불이(勞使不二)'정신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샘표는 윤리위원회 설치, 윤리규정 및 실천지침 제정 등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 대표이사직 물러난다
민계식 현대중공업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1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민 회장의 대표이사직을 재임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자기 탯줄혈액, 뇌성마비 치료에 효과
메디포스트와 한양대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팀은 16일 어릴 적 보관해 놓은 자신의 제대혈(탯줄혈액)이 뇌성마비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25~26일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제15차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1000만정 판매
동아제약은 자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발매 5년 만에 1,000만정이 팔려 누적 매출액 8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데나는 국내 최초,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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