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
대우증권의 '골든에이지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이고 넉넉한 노후생활을 누리고 싶은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은퇴상품이다. 특히 매달 일정한 생활비가 필요하면서도 투자기간 동안 물가상승분 정도의 수익도 내고자 하는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다달이 원금의 0.5%씩을 받고 또 만기에는 연 3% 수준의 물가상승을 감안해 원금에다 34%의 초과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포트폴리오를 제안해주는 상품. 가령 10억원을 투자하면 매달 500만원씩 받아쓰고도 10년 뒤에 약 13억4,000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도록 운용한다는 것. 하지만 실적배당형이기 때문에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추천 모델은 주가지수상장지수펀드(ETF)에 30%를, 물가연동국채와 토지수익연계채권 등 채권에 30%, 혼합형펀드에 40%씩 분산투자하는 것. ETF운용으로 월수입을 충당하고, 채권과 펀드에서 나오는 수익은 ETF에 재투자해 원금을 불리는 전략이다. 고객 성향에 따라 표준포트폴리오를 보다 보수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변경한 포트폴리오로 조정할 수도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