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아케이드 파이어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3집 앨범 ‘더 서버브(The Suburbs)’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7인조 밴드인 아케이드 파이어는 2004년 1집 앨범 ‘퓨네럴(funeral)’로 데뷔해, 지난해 8월 발표한 3집 앨범 ‘더 서버브’로 빌보드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레이디 엔터벌룸은 앨범 ‘니드 유 나우(Need You Now)’로 올해의 레코드상과 올해의 노래상, 최우수 컨트리 앨범상등을 수상하면서 5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 랩 앨범상은 에미넴의 ‘리커버리(Recovery)’, 최우수 팝보컬 앨범상은 레이디 가가의 ‘더 패임 몬스터(The Fame Monster)’, 최우수 록 앨범상은 뮤즈의 ‘더 레지스턴스(The Resistance)’가 수상했다. 최우수 여성 컨트리보컬상은 미란다 램버트의 ‘더 하우스 댓 빌트 미(The House That Built Me), 최우스 퍼포먼스상은 트레인의 ‘헤이, 소울 시스터(Hey, Soul Sister)’가 각각 차지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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