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립고궁박물관, 마천목 좌명공신 녹권 전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 마천목 좌명공신 녹권 전시

입력
2011.02.14 08:53
0 0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초기 무신 마천목(1358~1413)이 태종의 즉위에 공을 세우고 받은 좌명공신 녹권(사진)을 18일부터 4월 10일까지 2층 제왕기록실에서 전시한다. 2006년 보물 1469호로 지정된 유물로 장흥 마씨 중앙종회가 국립고궁박물관에 기탁해 이번에 처음 일반에 공개한다.

두 차례 왕자의 난을 겪으며 형제를 죽이고 왕이 된 태종은 2차 왕자의 난(1400) 평정에 공이 있는 47명을 4등급으로 나누어 좌명공신에 봉하고 토지 노비 말 등을 주는 녹권을 내렸는데 마천목은 그중 3등급에 올랐다. 마천목의 좌명공신 녹권은 등급별 포상 내용과 특전, 공신도감의 조직과 운영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어 조선 초기의 공신녹권 연구에 중요한 자료다.

오미환기자 mho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