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반석(사진) LG화학 부회장이 11일 충남 금산군 소재 2차 전지 협력업체 리켐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잘할 때 경쟁력이 배가된다"며 "특히 리튬이온 2차 전지 분야는 다양한 소재와 기술 융합이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어느 산업보다 동반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연말까지 리켐 제품을 지금보다 3~10배 더 구매하기로 했다. 리켐은 리튬이온 2차 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액 첨가제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난해 LG화학에 80억원 규모의 제품을 납품했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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