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플라자/ 양궁 대표 1차 선발전 내달 13일부터 미얀마서 外

양궁 대표 1차 선발전 내달 13일부터 미얀마서

오는 7월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 대표를 뽑는 양궁 1차 선발전이 해외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국가대표 1차 평가전을 다음달 13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해외에서 평가전을 하면 선수의 미세한 장단점을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평가전은 선수가 소속된 실업팀이나 학교 지도자들이 참관하면서 국가대표 코치진의 평가에 혼선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협회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대표 선발을 위한 첫 평가전도 비슷한 이유로 호주에서 치른 적이 있다. 2, 3차 평가전은 다음달 말과 4월 중순 태릉선수촌에서 열린다.

레이 앨런 NBA 통산 최다 3점슛 2562개 신기록

레이 앨런(36ㆍ보스턴 셀틱스)이 11일(한국시간) 보스턴 TD가든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전(86-92 보스턴 패배)서 3점슛 3개를 추가, NBA 통산 최다 3점슛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레지 밀러가 갖고 있던 2,560개였다. 앨런과 밀러의 3점슛 성공률은 39.8%와 39.5%로 비슷하지만 앨런은 1,074경기만 뛰고도 2,562개의 3점슛을 성공해 1,389경기를 뛴 밀러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