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ㆍ학술
▦체 게바라의 볼리비아 일기 체 게바라 지음. 쿠바혁명에서 피델 카스트로에 이어 2인자가 된 체 게바라가 또 다른 혁명지인 볼리비아에 도착했을 때부터 정부군에 체포되기 전날까지 쓴 일기. 김홍락 옮김. 학고재ㆍ316쪽ㆍ1만6,000원
▦인생은 살아야할 가치가 있는가? 윌리엄 제임스 지음. 심리학자인 저자가 미국에 자살자가 많아 골치를 앓던 1800년대 말 하버드대 학생들에게 한 삶의 가치에 대한 강연. 김영희 옮김. 누멘ㆍ142쪽ㆍ7,000원
▦도시 클리닉 테오도르 폴 김 지음. 잘못된 개발로 병든 도시를 긍정적이고 건강한 도시로 치유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체도시화 정책을 제시한다. 시대의 창ㆍ336쪽ㆍ1만9,800원
▦허운 정운 지음. 중국 불교의 고승 허운(虛雲ㆍ1840~1959) 선사의 행적 순례기와 평전. 한국 불교와는 다른 길을 걸어온 중국 불교의 사정을 엿볼 수 있다. 클리어마인드ㆍ296쪽ㆍ1만8,000원
▦편집된 역사 J 더글러스 케니언 외 지음. 고대 미스터리를 다루는 미국의 격월간지 아틀란티스라이징에 실린 글을 모았다. 인류의 기원과 고대 문명 등에 대한 기존 이론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재영 옮김. AKㆍ628쪽ㆍ2만8,000원
문학ㆍ예술
▦기억술사(전 2권) 제프리 무어 지음. 모든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기억항진증 환자인 주인공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어머니의 기억을 찾아 주려는 과정을 통해 기억과 망각의 의미를 묻는다. 캐나다작가협회 최고작품상 수상작. 윤미연 옮김. 푸른숲ㆍ1권 368쪽, 2권 288쪽. 1권 1만2,000원, 2권 1만1,000원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레베카 밀러 지음. 2009년 베를린영화제에 출품된 동명 영화의 원작소설. 미국 극작가인 아서 밀러의 딸인 저자는 작가이면서 영화감독으로도 활약 중. 최선희 옮김. 문학동네ㆍ360쪽ㆍ1만3,000원
▦미로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계의 대표기수로 꼽히는 저자의 ‘관’ 시리즈 추리물 중 세 번째 작품. 미로의 지하저택에 모인 추리작가들 모임에서 연쇄살인이 벌어지는 내용. 권일영 옮김. 한스미디어ㆍ376쪽ㆍ1만1,800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지난해 독일에서 베스터셀러에 올랐던 추리 소설. 냉철한 수사반장과 직관이 뛰어난 여형사 콤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김진아 옮김. 북로드ㆍ524쪽ㆍ1만3,800원
▦대학생이 묻고 광고인이 답하다 전상민 외 지음. 대학생 10명이 직접 발로 뛰고 만나 기록한 10명의 광고인 이야기다. 광고에 대해 진짜 묻고 싶었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 인물과사상사ㆍ304쪽ㆍ1만4,000원
경제ㆍ실용
▦경제심리학 댄 애리얼리 지음. 직장 생활과 가정 생활에서 인간의 비이성이 가진 긍정적인 면에 주목, 경제를 움직이는 감정의 힘에 대해 설명한다. 최근 각광받는 행동경제학에 속한다. 김원호 옮김. 청림출판ㆍ447쪽ㆍ1만8,000원
▦융합경영 김현덕 등 지음. 최근 세계의 모든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융합과 관련된 연구와 실무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 10명이 융합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주제를 정리했다. 글로세움ㆍ367쪽ㆍ1만5,000원
▦돈의 인문학 김찬호 지음. 돈의 실체를 인문학적으로 규명했다. 물질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미디어 및 개인과 사회를 이어 주는 사회 시스템으로서의 돈을 다뤘다. 문학과지성사ㆍ271쪽ㆍ1만3,000원
▦트위터 영어 이근영 지음. 트위터에 많이 나오는 영어 표현과 문장을 골라 패턴을 정리했다. 미래인ㆍ288쪽ㆍ1만3,000원
▦문화로 재테크하다 토비 월른 지음. 수억 원이 넘는 만화책, 테디베어, 영화포스터,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인형 등 문화상품을 통한 투자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영국의 대안투자 전문가. 김혜영 옮김. 이마고ㆍ391쪽ㆍ1만6,000원
어린이ㆍ청소년
▦빨간색은 어디에 있을까? 최인호 지음. 한국의 대표적 소설가인 저자가 동심을 담아낸 그림책. 어린이 도단이가 잃어버린 빨간색 크레파스를 찾아 가는 과정을 그렸다. 최은미 그림. 처음주니어ㆍ32쪽ㆍ1만원
▦개구리네 한솥밥 백석 지음. 제목과 동명인 백석의 동화시에 채색이 곁들여진 수묵화로 그림책을 만들었다. 오치근 그림ㆍ소년한길ㆍ32쪽ㆍ1만2,000원
▦일어나 김애란 지음. 축구공에 맞아 눈을 다친 뒤 점점 시력을 잃어 가는 미르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여자아이 유쾌한의 이야기. 방현일 그림ㆍ크레용하우스ㆍ176쪽ㆍ9,000원
▦지우개 따먹기 법칙 유순희 지음. 아이들이 지우개 따먹기 놀이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 가고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유쾌한 에피소드로 엮은 동화. 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 수상작. 최정인 그림ㆍ푸른책들ㆍ104쪽ㆍ9,000원
▦판타스틱 걸 김혜정 지음. 17세 주인공 오예슬이 10년 뒤로 날아가 미래의 나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성장 소설. 비룡소ㆍ280쪽ㆍ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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