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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레알 마드리드, 6년 연속 최고 수입 구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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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레알 마드리드, 6년 연속 최고 수입 구단 外

입력
2011.02.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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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6년 연속 최고 수입 구단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6년 연속으로 세계 축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전문업체 딜로이트가 10일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5대 프로리그 구단들의 2009~10시즌 수입을 비교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4억3,860만 유로(약 6,700억원)를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선수의 이적료나 연봉 등을 반영하지 않고 입장권 판매, 스폰서십, 상품 판매, 방송 중계료 등의 수입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따졌다. 바르셀로나(스페인)가 3억9,810만 유로(약 6,078억원)로 뒤를 이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3억4,980만 유로(약 5,340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상무 꺾고 2연승

삼성화재가 1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11 시즌 남자부 상무신협과 경기에서 19점(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1개)을 기록한 박철우를 앞세워 3-0(30-28 25-18 25-18) 완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8승(11패)째를 챙긴 삼성화재는 4위 우리캐피탈(8승10패)을 반 경기 차로 따라잡으며 플레이오프(4위까지) 진출권에 다가섰다. 박철우는 이날 62.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선보이며 삼성화재의 공격을 이끌었다. 가빈 슈미트도 28점을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인삼공사를 3-1(21-25 26-24 25-20 25-15)로 따돌리고 5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를 7연패.

전북, 중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보원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중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보원(24)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에 중국 대표로 출전했던 황보원은 2004년 16세 나이로 중국 프로축구 사상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던 선수다. 지난 시즌까지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한 황보원은 100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했으며 빠른 스피드와 공간 패스 능력이 장점이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중국 대표로 축구 센스가 뛰어난 황보원이 팀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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