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일부 라면과 밀가루 제품 등 생필품 가격을 1년간 동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신라면과 삼양라면의 경우 연중 상시 저가품목으로 지정해 1년간 가격을 동결하고, 코카콜라(1.8L)도 6개월간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
구제역 여파로 수급이 불안한 우유의 경우 남양 맛있는 우유GT(2.3L)를 3개월 동안 17.5% 인하 해 판매하고, 분유인 매일 앱솔루트 명작800g(3,4단계)은 1년 동안 가격을 묶어두기로 했다.
특히 국제 원자재가 상승으로 가격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밀가루의 경우 큐원 중력밀가루(3kg)를 1년 가격동결 품목에 포함시켰다.
또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는 무, 양파, 대파, 자반고등어 등 신선식품도 1주일간 최고 26.3% 인하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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