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9일 이명박 대통령의 지난 1일 신년 방송 좌담회와 같은 수준으로 손학규 대표와의 좌담회를 열어줄 것을 각 방송사에 요청했다고 당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반론권 차원에서 이 대통령과 같은 시간, 같은 방식의 프로그램을 동시 생방송 형태로 배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각 방송사에 발송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방송사로부터 아직 공식 답변은 오지 않았으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면서 "가급적 이달 안으로 좌담회가 열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회경기자 herm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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