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한국 ’을 국가를 나타내는 인터넷주소(국가도메인)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9일 국제인터넷주소기구인 ICANN이 ‘.한국’을 ‘.kr’과 함께 국가도메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을 이용한 한국인터넷 주소를 쓸 수 있게 됐다.
KISA는 다음달 말까지 ‘.한국’등록 정책을 정하고 5월 중에 등록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한국’ 도입으로 국내 이용자들이 영어가 익숙치 않아도 인터넷 주소 입력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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