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생유기화학자로 알려진 정성기(사진) 포스텍(포항공대) 전 총장이 강단을 떠나면서 2억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탁했다.
정 전 총장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포스텍 3대 총장을 역임했다. 정 전 총장은 이후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2억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 세계적인 석학 초청 프로그램인 '아운강좌'를 운영하는 한편, 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학생에게 '정성기 논문상'을 수여했다.
남상욱기자 thot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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